'60일, 지정생존자' 이준혁의 홀리데이 화보가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 8월호를 통해 공개된 홀리데이 컨셉의 화보에서 이준혁이 작품 속 분위기와 180도 반전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휴일의 여유롭고 자유분방한 모습은 물론 과일, 장난감, 팝콘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장난스러운 반전미와 청량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준혁은 최근 tvN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연출 유종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에 출연,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힁)의 대항마로 떠오른 정치 스타 오영석으로 열연하고 있다.

오영석 타고난 리더이자 정치가로 국회 테러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하며 희망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테러와 관련, 수상한 행적들로 의심을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준혁은 이에 대해 “이 인물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현실보다는 애니메이션이나 판타지 속에 등장할 만한 사람이라 여기고 접근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이나 결혼 유무 등과 같은 현실 정보가 별로 중요하지 않고, 또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라 더 묘했죠”라고 설명했다.

또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제가 겪었던 촬영장 중에서도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각자 개인의 의견을 스스럼없이 낼 수 있고, 그걸 선배님들이 유연하게 받아 주시죠. 이런 게 팀워크가 아닌 가 싶어요”라고 밝히며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준혁의 색다른 휴일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8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준혁이 열연 중인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월화 저녁 9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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