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보르도 입단 첫 경기를 가졌다.

사진=지롱댕 보르도 인스타그램 캡처

2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의 아우디 필드에서 열린 ‘EA 리그앙 게임스’ 3~4위전 지롱댕 보르도와 몽펠리에의 대결에서 황의조가 보르도 입단 첫 경기를 치뤘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의조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5분 교체 출전하며 날렵한 움직임과 공격 본능을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황의조는 18일 미국으로 출국해 21일 현지에서 보르도 첫 훈련에 참가했고 몽펠리에전을 통해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EA 리그앙 게임스’는 보르도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로 몽펠리에, 생테티엔, 마르세유 등 프랑스 리그앙 4개팀이 참가했다. 20일 치러진 마르세유전에서 1-2로 패한 보르도는 몽펠리에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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