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성접대 의혹을 수사주인 경찰이 관련자 3명을 입건했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그간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했다”라며 “관련자 중 수사 전환 대상자는 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양현석 전 대표를 비롯해 관련자 3명을 추가로 입건한 것을 의미한다. 다만 양현석 전 대표 외에 입건된 3명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며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6일 양현석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내사를 거쳐 입건했다. 또한 관련자들 역시 임의 제출 등으로 확보한 자료,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현석 전 대표는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달 13일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양현석 전 대표는 "저는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지난 23년간 제 인생의 절반을 온통 YG를 키우는데 모든 것을 바쳐왔다.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일이 저에게 가장 큰 행복이었고 제가 팬들과 사회에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라 생각해 왔다. 하지만 저는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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