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이 ‘봉오동 전투’ 천만 공약을 내걸었다. 

사진=SBS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8월 7일 개봉하는 ‘봉오동 전투’의 유해진이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이날 김영철은 ‘봉오동 전투’에 유해진과 같이 출연한 류준열에 대해 물었다. 유해진은 “최근에 쿠바를 갔다오지 않았나. 그래서 쿠바 어땠냐고 물어봤다”며 “저보고 가보라고 하더라. 류준열이 정말 재미있다. ‘택시운전사’ 때는 잠깐 봐서 몰랐는데 이번에 길게 보니 똑똑하고 유며 넘치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해진은 이어 김영철이 류준열의 패션감각을 칭찬하자 “류준열의 패션감각을 배우고 싶진 않다”며 “평소에 류준열이 옷을 잘 입는다고 생각했다. 감각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유해진이 출연한 ‘봉오동 전투’는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다. 유해진은 “만약 영화가 천만 돌파하면 ‘철파엠’에 다시 나오겠다”며 천만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솔직히 예상 스코어 이야기를 잘 안한다. 그냥 저희들이 고생한만큼 노력의 대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청취자들에게 은근히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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