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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7월 3주차 트위터 키워드...'노노재팬' 등 연관어↑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불매운동이 트위터를 장악했다.

사진=연합뉴스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7월 15~21일 트위터 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불매운동’이 화제의 키워드에 올랐다. 7월 1주차에 이어 두번째다.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를 계기로 촉발된 불매운동 열기가 일본 제품 전방위에 걸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관어 최상위에는 불매운동의 여파가 크게 미친 ‘맥주’ ‘여행’ 키워드가 올랐다. 실제로 불매운동 이후 맥주와 여행 상품의 매출은 각각 최대 40%, 7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에서는 관련 기사가 활발히 공유됐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힘이다” “우리나라 멋지다” 등 불매운동을 응원하는 트윗이 다수 확인 됐다. 지난 한 주간 맥주와 여행 키워드는 각각 7000건, 1만3000건이 넘는 언급량을 기록했다.

네이버 최대 일본여행카페 ‘네일동(네이버 일본 여행 동호회)’도 연관어 상위에 올랐다.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일본여행을 취소하고 인증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네일동이 불매운동 지지를 선언하고 운영을 잠정 중단한 것이 이목을 끈 이유다. 트위터에서는 네일동의 결정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트윗이 다수 올라왔다.

일본 제품 안내와 대체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노노재팬’에 대한 언급도 많았다. 지난 11일 개설된 노노재팬은 생활·음식·가전·화장품·기타 등 품목별로 일본 브랜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을 위한 대체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라며 노노재팬 사이트를 공유하고 알리는 트윗이 다수 확인됐다. 일주일 동안 노노재팬 키워드는 6000건에 달하는 언급량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누리꾼들 사이에서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는 표현이 유행하며 ‘독립운동’ 키워드도 연관어로 집계됐다. 트위터에서는 해당 표현을 인용한 트윗을 게재하거나 표현을 이용해 새롭게 제작한 이미지가 공유되기도 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오늘 본 최고의 한 마디!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고 올린 트윗은 4500건에 달하는 리트윗과 3300건이 넘는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다.

국내 불매운동에 맞서 ‘일본’에서도 한국 제품 불매운동 움직임이 보이며 관련 키워드도 연관어에 올랐다.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제품 불매 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불매운동 품목이 담긴 포스터가 활발히 확산되고 있다. 해당 포스터는 5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한일 갈등을 기점으로 회자되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누가 불매를 한다는 지 모르겠다” “걱정할 거 없어요”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으며 국내 일본 수입차 판매량과 일본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판매량을 비교하며 불매 운동 걱정 없다고 알린 트윗이 호응을 받기도 했다.

불매운동 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성숙한 불매운동의 필요성도 제기되며 ‘강요’ 키워드도 연관어로 나타났다. 온라인 상에서 불매운동을 강요하거나 동참하지 않는 이를 조롱하는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불매 동참여부로 매국노라는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옳지 않다” “강요하거나 조롱하는 것은 과유불급이다” 등 과도한 불매운동을 강요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확인됐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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