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김보옥 부부의 카페 오픈이 임박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덕화TV2 덕화다방’에는 아내 김보옥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다방을 운영하게 되는 이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김보옥은 커피는 물론이고 쌍화탕 만들기까지.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한 메뉴를 구축하는데 신경을 썼다. 찻집에 카페까지 두루 발품을 팔며 취향을 파악하는 등 손에서 수첩을 떼놓을 틈이 없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반면 이덕화는 준비 기간 내내 그다지 적극적인 태도는 아니였다. 그러면서도 옛날 다방처럼 DJ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눈빛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도착한 카페는 가평에 위치해 있었다. 큰 평수에 이덕화는 “어휴 이걸 어떻게 해”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덕화, 김보옥 부부를 도울 허경환이 도착했다. 전액 기부를 하냐고 물어오는 허경환의 모습에 김보옥은 “셋이 나눌까요?”라고 농담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덕화는 “젊은이들은 네가 담당을 하라고”라며 허경환에게 짐을 지우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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