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거미 언급에 수줍어 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는 영화 ‘엑시트’의 주인공 조정석, 임윤아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사진=SBS

이날 한 대학가의 음식점에서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리포터는 학번 상황극에 들어갔다. 리포터는 11학번, 윤아는 09학번인 상황. 자연스레 자신에게 눈길이 모아지자 조정석은 “뭐 그런 걸 물어보니?”라며 “에잇 갈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정석을 발견한 음식점 사장님은 “녹두전에 나온 사람 맞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녹두꽃’ 제목을 잘못 알고 계셨던 것. 임윤아와 조정석은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친남매처럼 돈독한 두 사람의 모습에 리포터는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퀴즈를 냈다. 임윤아는 조정석의 이상형을 묻는 말에 “지연언니?”라며 거미의 본명을 언급했다. 조정석은 이에 쑥스러운 듯 “넘어가시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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