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온양행궁으로 설렘 가득한 나들이를 떠난다.

24일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이 온양행궁에 나선 이림(차은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첫 주 방송에는 비운의 왕자 이림의 모습이 전해졌다.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는 궁궐 내 녹서당에서 지내는 이림은 필명 ‘매화’를 내세워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왕인 함영군(김민상)에게 발각되며 단 한 권의 서책을 읽어서도, 써서도 안된다는 불호령이 떨어진 상황.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런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 여름 햇살 속에 비주얼을 폭발시킨 이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토록 염원하던 나들이에 신나는 듯 내심 설레는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반면 삼보(성지루)는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길까 노심초사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온양행궁을 찾은 이림이 일생일대의 사건과 마주하게 되면서 극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휘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림을 패닉에 빠뜨릴 사건은 무엇일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24일) 밤 8시 55분에 5-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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