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가 최진혁 동생의 죽음 실마리가 담긴 휴대전화를 박살냈다.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이태경(최진혁)이 양철기(허동원)가 죽은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은 양철기가 혼자 나오라는 말에 홀로 밖으로 나왔다. 양철기는 이태주(김현목)의 휴대전화에 진범의 정보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송회장을 믿지 말라는 말도 전했다.

하지만 이태경이 철기를 만나러 간 곳에는 연기가 흘러나오는 차만 있었다. 양철기는 이미 숨을 거둔 모습이었다. 

이후 이태경은 송우용을 만나 "양철기가 죽었어"라 말했고, 송우용은 "누가 죽였을까 그게 궁금한가 보네. 우리 태경이가"라며 태연하게 답했다. 이어 송우용은 어딘가 전화를 걸었다.

이태주를 떠올리게 하는 핸드폰 벨소리가 해당 장소에서 울린 것이다. 송우용은 "우리 그냥 하던데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우리의 거래가 그렇잖아. 우리 이제 앞만 보고 가자"라며 놓여있던 핸드폰을 부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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