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국내외 여행 대신 가까운 도심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곳을 찾는 ‘호캉스족’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사전에 준비할 것이 많은 일반적인 여행과 달리 호캉스의 경우 호텔에서 제공하는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다. 호캉스를 200% 즐기기 위한 힐링 뷰티템을 소개한다.

사진=에이바이봄 코스메틱 제공

에이바이봄 코스메틱의 ‘울트라 모이스처 마스크’는 마스크팩 한 장으로 완벽한 보습 스킨케어가 가능한 3스텝 제품이다. 식물성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1단계 아이 세럼과 식물성 복합 추출물을 함유한 2단계 수딩크림, 발효 복합 추출물과 사과 추출물 등 보습 성분이 함유된 3단계 마스크팩으로 구성됐다. 점선을 따라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만큼 아이 세럼과 수딩크림은 아침에, 마스크팩은 잠들기 전에 따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사용하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몽땅 챙겨가기 부담스럽다면 ‘울트라 모이스처 마스크’를 날짜별로 챙겨가자.

사진=달바 제공

하루 종일 호텔 안에서 생활하다 보면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피부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따라서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미스트를 사용해주면 간편하게 피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달바의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아보카도 오일과 화이트 트러플 추출물이 피부의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깊은 보습감을 주는 세럼 미스트다. 영양 풍부한 식물성 오일로 구성된 오일층과 화이트 트러플 추출물이 함유된 수분층으로 나눠져 있어 사용 전 제품을 충분히 흔들어 오일층과 수분층을 섞어야 한다. 수분층이 피부에 보습감을 주고, 오일이 보습막을 형성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사진=러쉬코리아 제공

러쉬의 ‘트와일라잇’은 라벤더 오일의 편안한 향기가 심신의 긴장을 풀도록 도와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배쓰 밤이다. 호텔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낸 후 호텔 욕조에 배쓰 밤을 사용해 입욕해보자. 질 좋은 에센셜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줌은 물론 욕조를 아름다운 보랏빛으로 채워 시각적인 즐거움 또한 만끽할 수 있다. 라벤더 오일과 통카 추출물, 일랑일랑 오일을 함유해 포근하면서도 로맨틱한 밤을 보내고 싶은 날 사용하기에 알맞으며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이솝 제공

이솝의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는 기운을 북돋아 주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아로마가 오감을 일깨워주며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전환한다. 플로럴과 스모키함이 결합돼 세련된 느낌을 주는 ‘이스트로스’와 따뜻하고 우디한 스파이시 아로마로 차분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키테라’, 파촐리와 시트러스 성분을 블렌드해 생기를 북돋우는 ‘올루스’ 등 3가지 아로마로 출시돼 취향껏 사용하기 좋다. 목욕을 끝낸 뒤 룸 스프레이를 호텔방에 뿌리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면 마음이 가라앉으며 한층 편안해진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호캉스를 한다고 룸에만 있지는 않는 법. 야외풀장에서 수영이나 태닝을 즐기는 경우도 있고 호텔 패키지에 포험된 갤러리나 핫플레이스 방문,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때 뜨거운 태양과 마주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제품도 챙겨야만 한다.

LG생활건강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쿨링 에센스’는 자외선과 열기로 지치고 달아오른 피부에 시원한 쿨링감과 넘치는 수분감을 선사한다. 여름철 피부 적정 온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으로, 피부 온도를 약 4.7도 낮춰 케어해 준다. 또한 발효수경인삼 히알루론산 성분을 담아 메마른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함유량 유지에 도움을 준다. 무스 타입의 젤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피부에 스며들며 룸 냉장고에 보관 후 사용하면 더욱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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