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법무부장관 물망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만남이 오늘 성사될까?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인 가운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인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만간 단행될 개각에서 조국 수석이 가장 유력한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

조국 수석은 문재인정부 출범 후 2년 2개월간 자리를 지켰다. 후임으로는 당초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올랐으나, 비법조인 출신인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달로 예상됐던 개각은 다음달로 미뤄지게 됐다. 일각에서는 조국 수석의 법무장관 직행 논란을 줄이기 위한 시간차 인사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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