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가 거래의 지속을 위해 최진혁 앞에서 실체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연출 조웅, 황승기/제작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에서 송회장(손현주)가 실체를 드러내며 시청률이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날 방송은 5.5%(1부), 6.3%(2부)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

이태경(최진혁)은 송회장이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송회장은 이태경 앞에서 태주(김현목) 죽음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는 증거품들을 보란 듯이 파괴하고도 “하던 대로 하자”라고 말하는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송회장은 양철기와 만남을 알고 있는 이태경에게 ”가장 중요한 진실은 깊게 감춰둬야 하는 법이야. 그게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일 때는“이라며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이에 이태경은 양철기에게 10억을 제안하며 이태주에 관한 진실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7년 전 살인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장엔터 연습생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서연아(나나)는 양철기 지명수배를 내렸다. 양철기는 가족들을 먼저 밀항시키고 송회장에게 동영상을 보내 협박했다. 하지만 송회장은 양철기를 납치하려고 했다.

다행히 이태경이 먼저 양철기를 붙잡게 됐다. 서연아와 마형사(이학주)에게까지 쫓기자 양철기는 “진범 따로 있다고, 네 동생 죽인! 15억 주면 그 증거 줄게”라고 말했다. 이태경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그를 풀어줬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대신 장영미(지혜원)의 증언이 새로운 단서로 떠올랐다.

한편 ‘저스티스’ 7~8회, 오늘(25일) 목요일 밤 10시 KBS 2TV 방송.

사진=KBS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