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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s 10 PICK

최영신(29·배우)

 

 

1. 문화 생활(연극, 영화, 뮤지컬, 전시회)

혼자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도 그렇고, 주변 지인들도 혼자서 영화를 관람하거나 공연을 보러간다. 혼자 갔을 때 좀 더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는 게 장점이더라.

 

2. 악기 연주

좋아하는 악기를 배우고 다뤄보는 시간은 항상 즐겁다. 기타 소리를 좋아해서 가끔 혼자 치는데, 한곡을 완벽히 소화해냈을 때 그 뿌듯함은!! 그 사실을 기록하고자 한 곡씩 연주를 할 때마다 녹음을 해놓는다.

 

 

3. 맛집 탐방

'먹는 게 남는 것'이란 말에 격하게 공감하는 한사람으로서 맛집 탐방을 자주 한다. 혼자 있을 때 더 잘 챙겨먹어야 하는 법!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니 나만의 맛집을 만드는 재미도 생겼다. 얼마 전 나의 맛집 리스트에 인사동 '나주 곰탕집'이 추가 되었다는 소식!^^

 

4. 요가하기

요가하는 걸 즐긴다.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를 요가하면서 풀곤 한다. 가만히 앉아 명상에 빠져드는 동시에 정신과 몸을 단련한다. 요가는 몸매를 위한 운동이 될 뿐아니라 혈액순환, 불균형한 자세를 바로 잡아 몸 컨디션을 좋게 만들어 준다. 누군가와 함께 하지 않아도, 어떠한 운동기구도 필요 없이 맨몸으로 내 몸과 마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게 참 좋더라.

 

5. 사람 구경

가끔씩 카페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한다. 저 사람은 누굴 기다리고 있을까? 저 사람은 급하게 어딜 갈까? 그러다 문득 내 모습은 어떨까. 저 사람들과 비슷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시간을 갖고, 내가 아닌 타인에게 오롯이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6. 시립도서관 가기

조용히 쉬는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난 도서관으로 향한다. 집 근처 시립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소설, 희곡, 에세이 등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읽으면 금새 밤이 돼 있다. 독서는 감정을 다루는 직업을 가진 내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레퍼런스이자 양식이다.

 

7. 등산

혼삶을 사는 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잠시나마 일상에서의 고민을 잊게 되는 게 등산의 매력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산을 오르내리며 많은 사람들을 지나치게 되는데,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

 

 

8. 글쓰기

요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떤 완성본이 아닌 하나의 장면을 쓰는데, 쓰다보니 내 생각들과 관심사가 많이 반영된다. 각각 다른 이야기들의 장면을 하나씩 완성해가다 보면 언젠가 장면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본이 되지 않을까 싶다.

 

9. 수집하기

피규어, 모형조립 등등 많은 사람들이 수집활동을 취미 삼아 한다. 나 역시 수집하는 것이 있다. 관람한 연극 티켓을 모으는 것이다. 모아놓은 티켓들을 보면 작품 하나 하나가 리마인드되며 절로 뿌듯해진다. 사소한 것이라도 내가 의미를 갖고 수집한다면 삶에 큰 활력을 주는 것 같다.

 

 

10. 혼행(대사관 홈페이지 가기)

혼자 여행을 가려고 정보를 알아보다 우연히 각국의 대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게 됐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정말 너무나 다양한 정보들로 가득 차 있어서 놀랐다. 최근엔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을 봤다. 순간 마음이 너무 설레 비행기 티켓을 충동구매할 뻔했다. 여행은 준비하는 과정으로도 행복을 주는 것 같다.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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