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와 옹성우가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기운을 전달한다. 

사진=JTBC 제공

22일 첫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 중인 김향기와 워너원 출신 옹성우가 25일 JTBC '온 캠페인'에 참여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하며 JTBC 채널 캠페인에 힘을 실어줬다.

김향기와 옹성우는 '열여덟의 순간'에서 각각 우등생 유수빈, 외로움을 안고 사는 소년 최준우를 연기하고 있다. 이들은 '온 캠페인' 영상에서도 각각 자신만의 톤으로 내레이션을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JTBC 제공

이번 '온 캠페인' 영상은 정현종 시인의 '비스듬히'를 인용했으며 김향기와 옹성우가 참여함에 따라 두 개 버전으로 나눠 공개됐다. 나무 그늘 아래 늘어진 고양이, 비를 피해 나무 아래로 달려간 아이들의 모습 등 정현종 시인의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감성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또한, ‘마음을 켜고 함께 걸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음은 서로에게 그늘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온 캠페인’은 순수 우리말로 ‘모두’를, 한자로는 온기를 뜻하는 글자 ‘온(溫)’이 가진 다채로운 의미를 반영해 세상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JTBC 채널 캠페인이다. 캠페인 공개와 함께 JTBC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8월 11일까지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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