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재가 오창석의 비밀을 알아챘다.

사진=KBS '태양의 계절' 캡처

25일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서 최태준(최정우)이 아들 최광일(최성재)에게 오태양(오창석)이 김유월이라는 걸 밝혔다.

최태준은 “그놈이 신분세탁하고 복수할지 몰랐다. 97년 양지그룹 회계를 관리하던 신임 회계사가 있었어. 그때 분식회계를 했었어. 신임 회계사가 양지그룹 분식회계 문제를 양심선언하겠다고 나선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최광일이 “그게 오태양과 무슨 상관이에요?”라고 하자 최태준은 “그 신임 회계사가 바로 오태양이야.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유월 회계사. 양지에서 사주한거 아니냐며 뒷말이 무성했다”라고 비밀을 공개했다.

깜짝 놀란 최광일이 “그럼 아버지가...”라고 하자 최태준은 “네 할아버지(정한용) 짓이었어. 난 단지 네 할아버지 뜻에 따른 거고”라고 해 최광일을 혼란에 빠뜨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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