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파이터 감성으로 식음료 광고를 접수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신선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와 보양식 콘텐츠, 폭풍 먹방 매력과 맞아 떨어져서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손흥민 선수를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장면을 활용해 풋티지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국가대표 손흥민 보양식’이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손흥민 선수가 훈련하는 장면과 ‘비비고 삼계탕’을 취식하는 장면을 교차적으로 편집했다. 이를 통해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손흥민 선수가 즐기는 보양식이 ‘비비고 삼계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여름에 삼계탕 소비가 많은 만큼 8월까지 케이블 TV와디지털 매체를 대상으로 광고를 온에어할 예정이다. 더불어 손흥민 선수를 활용, 다양한 ‘비비고 국물요리’ 제품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비비고국물요리’ 모델로 선정한 손흥민 선수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NS 댓글 이벤트는 물론 어린이 축구교실 샘플링, 대형마트 등에서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며 손흥민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 바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던킨도너츠의 새로운 커피 블렌드 ‘롱비치 블루’ 광고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코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광고는 한국인 최초 UFC 진출로 유명한 김동현 선수가 땀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근육질 체구와 강인한 표정과 달리 괴인들이 쫓아오자 겁을 먹고 달아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괴인들은 무더위에 지쳐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위해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를 외치며 던킨도너츠 매장으로 달려가는 중이었고, 김동현도 매장에서 롱비치 블루 커피를 시원하게 즐기는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아이스 커피가 맛있는 블렌딩으로 더 오싹하게’라는 콘셉트의 이번 광고는 던킨도너츠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과 극장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의 해피마켓, G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롱비치 블루 아이스커피 4종 20%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 구매는 해피마켓은 오늘(26일)부터 8월 8일까지, G마켓은 8월 6일까지 이용 가능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4일까지 일주일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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