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이 탄도미사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연합뉴스

26일 합동참모본부가 25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2개가 러시아 이스칸데르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합참은 브리핑에서 “한미가 공동된 평가를 내린 결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2발의 비행거리는 모두 600km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앞서 군 당국은 첫 번째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430여km, 두 번째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690여km로 추정된다고 했다.

합참은 북한이 5월 4일과 9일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서는 “25일 발사된 미사일과 유사한 미사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종적으로 추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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