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또 한번 천재가 된다. 

사진='커런트 워' 포스터

베네딕트 컴버배치부터 톰 홀랜드, 니콜라스 홀트, 마이클 섀넌까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한데 모여 주목받는 ‘커런트 워’가 영화의 기대감을 높이는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불이 들어온 전구 위로 고뇌하는 에디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셜록’ 시리즈부터 ‘이미테이션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줄곧 천재 배역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정립해온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이번에는 최고의 발명가 에디슨 역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기를 들고 있는 에디슨의 눈빛 아래 “당신은 나에 대해 1억분의 1도 모른다”라는 카피는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에디슨의 감춰진 이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잘 알려진 대로 1093개의 특허를 가진 천재 발명가 에디슨이 아닌, 냉철한 사업가적 모습과 화려한 쇼맨십으로 무장한 새로운 에디슨을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커런트 워’ 메인예고편이 7월 26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에디슨의 감춰진 이면을 암시하는 메인포스터를 공개한 ‘커런트 워’는 8월 2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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