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집으로...’ 재개봉 소식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사진='집으로...' 스틸컷, 싱글리스트DB

손자와 할머니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렸던 ‘집으로...’의 추석 재개봉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서 7세 상우 역을 맡았던 유승호가 개봉 소감을 밝혀 화제다.

‘집으로...’는 도시에 사는 7세 개구쟁이 상우(유승호)가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미술관 옆 동물원’을 연출했던 이정향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자 유승호를 일약 꼬마 스타로 만든 데뷔작으로 유명하다.

‘집으로...’ 속 귀엽고 깜찍한 7세 상우에서 이제는 27세의 어엿한 성인 연기자가 된 유승호.는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의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과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재개봉을 하는데 거기에 제가 나온 작품이 선정되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영광이에요. 개봉 일자에 맞춰 바로 극장을 찾을 예정이에요”라며 재개봉 소감을 밝혔다.

2002년 개봉 당시 450만 관객 돌파라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던 ‘집으로...’는 18년 만에 9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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