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가 ‘호텔 델루나’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

배우 여진구는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에서 또 한 번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섹시한데 귀엽고 설렘 터지는 박력까지 빈틈없는 매력 ‘포텐’을 터뜨리며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여진구 매직’을 선사한다.

 

# 시크 댄디의 정석! 고급스럽고 절제된 섹시美 장착

여진구는 엘리트 호텔리어답게 시크하고 댄디한 분위기의 각 잡힌 수트 차림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비주얼을 과시한다. 올곧은 자세와 진중한 눈빛으로 구찬성의 반듯한 성품을 고스란히 표현한다.

또한 특유의 묵직하고 깊이감 있는 중저음의 목소리는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한층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 장만월의 취향 저격 ‘연약美’ 반전 매력!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은 귀신을 너무나도 무서워하는 구찬성의 호텔 델루나 적응기는 ‘연약美’를 넘어 귀엽기까지한 반전 매력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귀신을 보기 시작하며 ‘선글라스 귀신’의 무시무시한 비주얼에 혼비백산해 도망 다니는 모습은 ‘엄마 미소’를 자동 유발할 정도로 귀여움 그 자체였다. 또 귀신이 보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며 장만월(이지은)의 뒤에 숨어 도움을 청하는 모습은 능청스러운 연기를 통해 더욱 재미있고 사랑스럽게 표현됐다.

# 귀신도 시청자도 홀리는 ‘다정美’

괴기스럽게만 느껴지던 호텔 델루나가 귀신들에게 힐링을 선물한다는 것을 알게 된 구찬성은 그동안 무서워하던 귀신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아픔을 위로하는 호텔 지배인으로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여진구는 세상 그 무엇보다 따뜻하고 다정한 미소와 눈빛으로 귀신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특히 선글라스 귀신을 위해 난처한 일도 자처하고 “거대한 불행과 사소한 기쁨이 있을 때 작더라도 기쁜 걸 찾아서 담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건넨 칭찬은 앞으로 그가 전해줄 또 다른 감동 모먼트를 기대하게 한다.

# 설렘 유발하는 ‘멜로 눈빛’ 장착! 이지은 향한 박력 직진

‘호텔 델루나’는 여진구의 멜로 연기로 진면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장만월의 과거 꿈을 꾸며 시작된 구찬성의 직진은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증폭시킨다. 어떻게든 호텔 델루나에서 도망치려 애쓰던 그가 마음을 바꿔 “당신도, 이 호텔도 알고 싶어졌습니다”라는 돌직구 고백을 펼쳤다.

게다가 장만월의 경고에도 “당신 옆에 불어있을 거다. 무슨 일이 생기면 연약한 나를 지켜줘요, 당신이”라며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까지, 여진구는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다.

흔한 ‘밀당’ 하나 없이 장만월을 신경 쓰는 마음을 드러내며 직진하는 모습은 여진구의 깊은 눈빛과 환한 웃음이 더해져 매력을 극대화한다. 심장을 간질이는 섬세한 연기는 천년 고목에 싹을 틔우는 달콤함으로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여진구와 이지은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일등 공신. 여기에 남성미 물씬 풍기는 수트 차림 속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으로 여진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사진=tvN ‘호텔 델루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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