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에 여행을 앞두고 걱정이 느는 사람들이 있다.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이지만 환경 변화로 소화불량, 면역력 약화 등 건강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서다. 여행지에서 평소와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 식음료를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볍고 편리한 포켓푸드를 챙겨보자.

사진출처=픽사베이

식이섬유는 채소·과일·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로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큼한 과즙음료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는 과즙의 향과 맛을 즐기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 300㎖ 페트 제품에는 식이섬유 5g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20%에 달한다. ‘오렌지&망고’와 ‘사과&크랜베리’ 2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주요 과일 원료 외에 다양한 과즙이 들어있어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여행지에서 맞이하는 아침을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물놀이나 수상레저, 야외운동은 체력 소모와 수분 손실이 많아 어지러움이나 극심한 더위먹음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고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 농축액에 정제수만을 더해 만든 홍삼 스틱 제품이다. 최근 여름 한정판으로 ‘트래블 에디션’을 출시했다. 5포씩 포장돼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 라탄 백 디자인이 특징이며 일러스트레이터 ‘키미앤12’와 컬래버레이션 한 삽화를 패키지 안에 담아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임을 더했다.

갈증이 나지만 맹물을 마시기 부담스럽다면 깔끔하고 가벼운 맛에 전해질, 미네랄 등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스포츠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는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나트륨 이온과 칼륨 이온, 칼슘 이온, 마그네슘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이 특징이며 비타민B(B3, B5, B6)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240㎖ 캔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야외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또한 저칼로리(24㎉/240㎖) 제품으로 열량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쉴 틈 없는 여행 일정에 피로감을 느낀다면 자양강장제 성분이나 비타민이 함유된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함국암웨이의 ‘XS 에너지 캔디’는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캔디 제품이다. 나이아신, B6, 판토텐산의 3가지 비타민 B군인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은 식약처 고시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50%를 함유하고 있으며 카페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동아제약 ‘박카스맛 젤리’는 자양강장제 박카스를 씹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젤리 안에 젤리가 들어가는 이중구조로 만들어져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젤리 1봉당 타우린 1000mg이 담겨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파우치형 지퍼백 포장으로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다.

여행 중 식사 때마다 양치를 할 수 없다면 구강관리 및 구취제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활용해보자. 고려은단의 ‘후레시오’는 구중 청량감과 구취제거를 위해 만들어진 민트향 캔디 제품이다. 70년 전통의 고려은단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탄생됐다. 한 알만으로도 입안의 텁텁함을 줄이고 상쾌함을 즐길 수 있다. 페퍼민트와 스피아민트 2가지 향으로 출시됐으며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한 통당 50정 내외의 넉넉한 용량으로 구성돼 오랜 여행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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