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점점 물러가고 있다. 간절기에 뭘 입을까 고민된다면 아래 세 가지를 시도해보자. 새 양말을 살 것, 바짓단에 신경쓸 것, 블루종 스타일에 도전할 것. 
 

1. 양말과 신발의 매치

 

 

옷 입는 재미를 알아가고 싶다면 소품에 신경을 쓸 줄 알아야 한다. 작고 사소한 부분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이 바로 패션. 같은 신발에도 양말의 모양과 디자인에 따라 다른 스타일이 된다.

패션 양말 & 컨버스 단화 : 흔하고 단조로운 게 싫을 때 스트라이프 무늬의 양말로 포인트를 주면 좀 더 센스있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페이크 삭스 & 로퍼 : 일명 '덧신'. 깔끔하게 로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는 컬러풀하거나 패턴이 있는 양말을 더하면 '패션피플' 등극.   

  

2. 롤업 진 몇 번 접을까?

 

 

바지길이에 따라 스타일이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한다. 특히 롤업진의 경우 접는 횟수, 위치 등을 신경써야 한다. 보통 평소 기장보다 5~7센티정도 긴 데님을 선택해 롤업하면 멋스럽다. 

발목이 보이는 롤 업 :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준다. 대충 말아올린 롤 업은 더 큐트한 느낌을 주기에 안성맞춤!

한번만 접은 롤 업 : 주로 키가 크지 않은 남자에게 추천하는 롤 업으로, 깔끔한 느낌과 더불어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효과도 있다.  

3. 블루종은 최대한 심플하게  

 

 

 

블루종은 특히 간절기에 입기 좋다. 심플한 소재와 디자인을 고르되, 품이 너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하의와 매치하기 좋다. 입었을 때 시보리 끝단과 허리단이 편안하게 몸에 맞아야 '저스트 핏'이다.  

블루종 & 데님 진(or 코팅 진) & 운동화 : 가장 무난한 블루종 스타일로, 패션 포인트에 따라 스트리트 무드의 블루종 룩이 완성된다. 

블루종 & 슬랙스 & 로퍼 : 로퍼와 슬랙스를 곁들이면 차분하면서도 센스 있는 블루종 룩이 완성된다.

사진 출처= 뉴스엔(new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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