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부폰이 세징야, 박주영 등 팀 K리그 선수들의 잇단 공격을 막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부폰은 이날 후반전에 핀솔리오와 교체투입 됐다. 완델손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부폰 정면으로 공이 흘러들어가며 골이 좌절됐다.

박주영 역시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부폰의 몸에 맞고 왼쪽으로 빗나가게 됐다. 부폰의 방어범위를 뚫기가 결코 쉽지 않은 상황.

이런 가운데 유벤투스는 후반 24분 이과인을 내보내고 마비디디를 투입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호날두가 후반 경기 중반까지 벤치를 지키고 있다. 축구팬들은 현장에서 “호날두”를 연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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