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내가 간만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의 명곡')에는 바비킴, 정유지, 박시환, 포르테 디 콰트로, 몽니, 이창민이 출연한 가운데 '전설' 윤시내가 방송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 출연으로 화제가 된 윤시내는 1952년생으로 2019년 현재 68세이다. 결혼한 적 없으며 싱글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윤시내는 미8군 무대에서 그룹 '포시즌'의 보컬로 활동하던 중 1978년 노래 '공연히'로 솔로 데뷔했다. 당시 생소하던 소울, 펑키, 블루스, 흑인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국내 가요계에 소개하며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가요계를 평정했다. 1979년에 TBC 세계국제가요제 은상을 수상했고 1983년엔 KBS 가요대상 여자가수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히트곡으로는 '공연히', '열애',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 '공부합시다', 'DJ에게', '고목' 등이 있다.

사진=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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