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 생애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난 김종국 父子의 특별한 캐나다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짠국父子의 캐나다 여행 소식에 스튜디오는 역대급 기대감으로 술렁였다. 특히 어머니를 통해 말로만 듣던 종국 아버지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너무 궁금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母벤져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것은 바로 종국 아버지의 구두였다. 종국 아버지가 25년 전 종국이 선물한 구두를 신고 등장해 그간의 ‘짠돌이’ 소문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심지어 ‘절약의 화신’답게 40년이 넘은 시계를 자랑하는 종국 아버지의 모습에 종국 어머니는 "내가 저런 남자랑 살았어요"라고 하소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캐나다에 도착해서도 종국 아버지의 절약정신은 끝날 줄 몰랐다. 음식점을 찾은 종국 아버지가 짠국이보다 더 짠돌이스러운(?) 냅킨 사용법을 선보여 스튜디오에선 “이걸 직접 눈으로 보다니!”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식사 도중 종국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홀로 남겨진 아버지에게 돌발 상황도 발생했는데 먹던 음식까지 빼앗겨버린 종국 아버지에게 과연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는 오늘(28일) 밤 9시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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