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의 아들 유성공이 탁구 신동의 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88회는 '날아라 너의 세상으로'라는 부제로 이동국과 이시안 부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슛돌이가 돌아왔다'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제2의 이강인 찾기에 나선다. 전북 현대의 든든한 부주장 이용과 함께 심사에 나섰다.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과 아들 성공도 등장했다. 그의 아들은 아빠와 판박이였다. 성공은 "아빠는 맨날 탁구 시합할 때도 맨날 져"라고 제작진에 폭로했다.

이동국은 "성공아 삼촌 기억나?"라고 물었지만 성공은 기억하지 못했다. 이어 시안은 나이를 물었고 유승민은 "성공이는 억울한 6살이다. 12월 30일 생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승민과 탁구 랠리를 시작한 성공은 개구쟁이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엄청난 집중력으로 경기를 이어가며 '탁구신동'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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