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방탄소년단의 '브링 더 소울: 더 무비'(이하 '브링 더 소울')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브링 더 소울'은 지난 25일 예매를 오픈, 오는 8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서준, 안성기가 주연으로 한 '사자'와 조정석, 임윤아의 영화 '엑시트'를 제치고 실시간 1위로, 점유율 20.7%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브링 더 소울'은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유럽을 비롯한 월드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아 영화로 제작한 것이다. 여기에 파리 공연을 마친 다음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방탄소년단이 이야기하는 월드투어의 후일담도 담겼다.

관객과 아미들을 위한 돌비 애트모스 버전의 개봉 소식이 더해졌다.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하여 좌우 전면에 설치된 3차원 입체 스피커를 통해 장면 속 움직임을 더욱 풍부하고 사실적으로 구현해내는 최신 영화 음향 기술로 생생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브링 더 소울'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한정 수량 특전 엽서가 증정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에서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는 관객들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이에 아미들은 조기 소진을 우려하며 예매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브링 더 소울'은 8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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