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엑소는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EXplOration-’(엑소 플래닛 #5-익스플로레이션-)을 열고 지난 19~21일과 26~28일 6회에 걸쳐 총 9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으르렁(Growl)’, ‘중독(Overdose)’, ‘CALL ME BABY’, ‘Monster’, ‘Power’ 등 히트곡들은 물론 ‘Tempo’, ‘Love Shot’, ‘Gravity‘, ‘Sign’, ‘오아시스(Oasis)’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불공평해 (Unfair)’, ‘Falling For You’ 등 겨울 앨범 수록곡까지 총 24곡의 무대를 펼쳤다.

더불어 엑소의 새 유닛 세훈&찬열은 지난 22일 발표한 신곡 ‘What a life’와 ‘부르면 돼’ 무대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백현의 ‘UN Village’, 첸의 ‘Lights Out’, 수호의 ‘지나갈 테니(Been Through)’, 카이의 ‘Confession’ 등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솔로 무대도 공연의 매력을 배가했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마다 드레스코드를 정해 옷 색깔을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으며 떼창과 응원법은 물론, 다채로운 문구의 슬로건 및 카드 섹션 이벤트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해외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