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군 입대를 앞둔 방용국의 신곡 ‘Orange Drive(오렌지 드라이브)’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 되었다.

29일 자정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드넓은 바다와 모래 사장, 별이 빛나는 밤 하늘의 자연 풍경을 압도적인 느낌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 풍경 속을 서서히 가로 지르며 달리는 차 한 대와 해변을 고요하게 걷고 있는 방용국의 모습은 부드럽고 묵직한 재즈 색소폰 선율과 어우러져 곧 공개될 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B.A.P 탈퇴 이후 방용국의 일상과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Something to talk about(썸띵 투 토크 어바웃)’과 ‘여행’ 뮤직비디오의 감독이자 방용국의 아트크루 ‘CONSENT(콘센트)’ 소속 김진범 감독이 다시 한번 함께 했다.

방용국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보이그룹 B.A.P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리더로 활동했다. 팀 탈퇴 이후 올해 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규 앨범 ‘BANGYONGGUK(방용국)’ 발매 및 유럽 투어, 일본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고, 포토 에세이 ‘내 얼굴을 만져도 되는 너에게’를 통해 작가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방용국은 오는 8월 1일 훈련소 입소 예정으로, 구체적인 입소 시간과 장소는 본인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곡 ‘오렌지 드라이브’는 7월 31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CON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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