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미니시리즈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가 평정했다.

닐슨코리아는 올해 2019년 1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SBS를 비롯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영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열혈사제’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24.7%, 그리고 평균 시청률 18.1%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15일 SBS 금토드라마로 포문을 연 이명우 감독과 박재범 작가 콤비의 익스트림 코믹수사극 ‘열혈사제’는 사제 김해일 역을 맡은 김남길과 경찰 구대영으로 분한 김성균, 검사 박경선을 연기한 이하늬 등 연기자들의 열연이 갈수록 빛을 발했다.

이어서 2위는 14.2%를 기록한 KBS 2TV ‘닥터 프리즈너’가 차지했고 3위는 13.6%의 JTBC ‘스카이캐슬’이었다. 4위는 12.8%를 기록했던 SBS ‘황후의 품격’이 5위는 12.4%인 ‘신과의 약속’이 이름을 올렸다.

뒤로는 KBS 2TV ‘왜그래 풍상씨’와 tvN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 ‘남자친구’, MBC ‘슬플 때 사랑한다’, tvN ‘왕이 된 남자’가 6위부터 10위까지 랭크됐다. 시청률 순위 20위까지 SBS 작품 5개, KBS 2TV 4개, MBC 5개 작품이 순위에 올랐다.

사진=SBS ‘열혈사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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