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굳이 복잡한 곳으로 휴가를 떠나느니 집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자 '홈캉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카페에서 더위를 피하는 '커피서'를 택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카페 조차도 가지 않는 집순이와 집돌이를 위해 홈캉스 아이템 4가지를 소개한다.

◆한잔의 커피로 휴식과 여유를!

카페를 가지 않는다면 집에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마시면 된다. 필립스 세코의 플래그십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셀시스’는 한 번의 터치로 누구나 바리스타가 내린 듯한 섬세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카노부터 라떼 마끼아또까지 15가지 자동 커피 메뉴를 원터치로 내릴 수 있으며, 풀 컬러 터치스크린을 통해 12단계 원두 분쇄 굵기부터 5단계 아로마 강도,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100% 세라믹 그라인더의 강한 내구성으로 원두 분쇄 성능이 오랫동안 유지되며, 8개까지 커피 레시피를 저장할 수 있어 언제든 각자의 취향에 최적화된 커피를 내려준다. 

◆찬 바람은 싫지만 덥다고? 그럼 '무풍 에어컨'

삼성 '무풍 갤러리'는 피부에 직접 바람이 닿지 않게 해주면서도 바람을 위로 끌어올려 멀리 보내주는 서큘레이터 팬으로 사각지대 없는 냉방이 가능하다. 또한 공기를 내보내는 무풍패널 면적과 마이크로홀을 두 배가량 늘려 균일하게 냉각을 해주는 '와이드 무풍 냉방'이 적용됐다. 0.5도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미세 제어, 8단계의 세분화된 바람 세기 조절이 가능하며, '무풍 냉방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 냉방 대비 최대 90%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삼성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뉴 빅스비’로 실내외 환경을 감지하고 사용자 패턴을 학습해 냉방할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조합에 따라 선호하는 냉방 모드를 학습해 자동 동작하는 것도 특징이다.

◆힐링 뮤직을 위한 AI 스피커

명령만 하면 그대로 해주는 AI 스피커로 편안한 홈캉스에 힐링을 안길 수 있다.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2’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탑재된 AI 스피커로,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보다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에코 캔슬링 기술과 함께 마이크 5개가 탑재됐다. 각 마이크는 스피커로부터 나오는 소리와 사용자의 음성명령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역할을 맡았다. 스피커 상단에는 날씨, 뉴스 등 생활 정보나 선호하는 라디오 채널, 재생목록 등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개의 즐겨찾기 버튼이 추가됐다. 중음역과 고음역대가 풍부하며 어쿠스틱 렌즈 기술을 적용해 청취자의 위치와 관계없이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보다 입체적이고 균일하게 전달한다. 멀티룸 기능으로 여러 대의 뱅앤올룹슨 오디오 기기와 손쉽게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몸과 마음에 차원이 다른 안락함을 선사하다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편안한 휴식을 돕는 리클라이너 소파도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이다. 독일의 숭고한 장인정신이 깃든 핸슨의 '프라임'은 인체공학적으로 사람이 가장 편한 자세를 연구하여 설계된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다. 목부터 척추까지 단단하게 받쳐주어 오래 앉아있어도 피로감이 없으며, 360도 회전과 17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TV시청, 독서, 낮잠 등 어떤 상황에서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국 소비자를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체형에 딱 맞는 섬세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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