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이 선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CGV압구정에서 9월 개봉을 앞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제작발표회에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과 손용호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2014년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전직 형사 고유성 역을 맡은 장기용은 이번 영화로 스크린 데뷔한다. 그는 고유성이 “독기 가득한 캐릭터”라며 “액션 신이 7~80%였다. 액션 스쿨 2개월 다니면서 많은 걸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기존 액션과 많이 달랐다. 고유성의 액션은 날 것 그 자체였다. 어떻게 하면 고유성의 맛을 살리고 독기를 뿜어낼 수 있을지 고민 많이 했다.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선배님의 도움이 컸다. 저는 행운아인 것 같다”며 출연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9월 추석에 개봉 예정이다.

사진=김수(라운드테이블), 싱글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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