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국 미술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 ‘호크니’(감독 랜달 라이트)가 ‘문화가 있는 날’(31일)을 맞아 특별 상영을 확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이자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된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전부 담은 영화는 과거 사진과 영상, 인터뷰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대표작 탄생 비하인드는 물론, 그의 작품 세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들려준다.

특히 데이비드 호크니의 일상을 밀착 취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그의 모든 시간을 가까이에서 보여줘 관객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한 개봉 전 특별 상영은 많은 미술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상영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오후 6시10분, 8시15분 2회 상영되며 CGV아트하우스 컬처DAY 쇼케이스 특별 상영은 CGV 압구정 오후 7시20분, CGV 신촌아트레온 오후 7시, CGV 오리 오후 4시30분, CGV 서면 오후 4시10분 등 총 4개관에서 진행된다.

현재 주요 관들은 거의 매진된 상태로,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展’에 이어 극장가에 ‘호크니’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8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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