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3를 만날 수 있을까?

29일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연출 노도철, 한진선/극본 민지은, 조원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시즌3에 대한 기대가 고조됐다.

사진=MBC

방송 말미 공개된 쿠키 영상에는 돌아온 장철(닥터K/노민우)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도지한(오만석)은 신세를 비관하는 양수동(김영웅)을 찾아왔다.

법률사무소를 차려 변호사로 변신한 그는 양수동에게 “다시 시작할 생각이 없냐”라고 명함을 건넸다. 이때, 어두운 골목 안에서 장철이 걸어 나왔다.

양수동은 믿기 어렵다는 듯 재차 장철의 얼굴을 확인했다. 양수동과 도지한은 나란히 서서 그런 양수동을 바라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이며 시즌3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제작진의 종영소감에서도 시즌3에 대한 기대를 열어둘 수 있다. 노도철 감독은 29일 전한 종영소감에서 “배우들이 단톡방에서 서로의 연기에 감탄하고 격려하며 칭찬하는 분위기가 좋았고 거기에 힘입어 더욱 잘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검법남녀는 참여한 모든이들에게 자부심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한층 더 레벨업된 시즌물로 조만간 찾아뵐 수 있기를 고대하며 아쉬움과 섭섭함이 묻어있는 현장을 잠시 떠난다. 그동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칭찬일색으로 성원해주신 많은 애청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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