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3월 발표한 푸마와 CFG의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보다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협업으로 발전시켰다. 펩은 지난 16년간 FC 바르셀로나, FC 바이에른 뮌헨, 현재 멘체스터 시티 FC에서 선수이자 감독으로서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2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최고의 감독’ 수식어를 달고다닌 그는 73.4%의 승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매료시켰다. 지금까지 27개의 주요 트로피를 손에 쥐며 현역 최고의 감독으로 군림하고 있는 펩은 “내년 시즌은 제로에서 시작할 것“이라 말할 정도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축구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다.

푸마와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히 펩이브랜드 제품을 착용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지닌 기술력, 전문성, 지식 등을 통해 푸마의 혁신적인 축구화 및 축구의류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푸마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며 캠페인에 출연 및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펩이 이끄는 맨시티는 최근 아시아를 돌며 프리시즌 투어를 치렀다. 모든 일정을 소화한 맨시티는 맨체스터로 돌아가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쉴드 일전을 준비한다.

사진=푸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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