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의 유니크한 감성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슬기는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8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소품 없이도 오직 자신만의 느낌으로 시크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다. 특히, 다양한 의상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는 동시에 깊은 눈빛과 고혹적인 매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해 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슬기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실감이 잘 안 난다”라며 오는 8월 1일 데뷔 5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서) 새로운 걸 보여줄 때는 여전히 떨린다. 하지만 예전에는 무서워 떨었다면, 지금은 ‘내가 준비한 걸 세상에 보여주는 날이야’ 이런 기분 좋은 떨림이 있다”라고 그동안의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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