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최근 드라마, 광고,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박서준이 출연한다. 배우 박서준은 자리에 앉자마자 한밤 큐레이터가 가지고 있던 BTS의 캐릭터 펜을 알아보며 방탄소년단과의 친분을 전했다. 

영화 '사자'를 통해 62년차 배우 안성기와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사실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현재 어엿한 주연으로 거듭난 9년차 배우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주연배우로서의 부담감으로 신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최근 영화 홍보를 위해 카메라를 향해 온갖 손하트를 날려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했다. 심지어 영화 '사자'의 쇼케이스 현장에서 박서준의 '사자' 이행시를 듣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환호성을 금치 못했다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한밤 제작진은 팬들 사이에 유행 중인 ‘프로듀스 101’을 패러디한 일명 ‘서준듀스’ 영상을 한밤 버전으로 제작해 박서준에게 보여줬다. 박서준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부터 감성 충만한 모습의 박서준, 애교부리는 박서준까지 ‘박서준 짤’의 백미만 모은 본인의 영상을 보며 민망함에 괴로워 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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