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초저가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8월 1일 스마트한 초저가 상품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선보인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철저한 원가분석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상시적 초저가 구조를 확립한 상품으로 동일 또는 유사한 품질 상품에 비해 가격은 30~60% 가량 저렴하며 한번 가격이 정해지면 가격을 바꾸지 않는다.

이마트는 이번에 1차로 와인, 다이알 비누 등 30여개 상품을 선보인 후 올해 200여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상품을 늘려 향후 500여개까지 초저가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이번에 스페인과 칠레 와이너리로부터 수입해 초저가 와인으로 선보이는 ‘도스코파스 레드블렌드’와 ‘도스코파스 까버네쇼비뇽’ 2종의 가격은 시세대비 약 60% 저렴하다.

기존에 이마트가 해외 와이너리로부터 와인을 수입하는 경우 단일 품목 와인의 평균 수입 개런티 수량은 평균 3000병 가량이었던데 반해 이번에는 평소대비 약 300배가 넘는 100만병 와인을 개런티해 가격을 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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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알 비누도 압도적인 대량매입을 통해 약 35%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기존에 이마트에서 다이알 비누는 연 3만개 가량 판매됐지만 이번에 아시아 지역 단일 유통사 최대 물량인 연간 50만개 물량 개런티를 통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마트는 8월 10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으로 식품건조기(FDA-1901)를 국내 유명 브랜드 대비 약 5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올 초부터 새로운 소싱처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세계 2위의 땅콩 산지이면서 생산원가 경쟁력이 높은 인도의 신규 소싱처를 발굴해 기존 판매상품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와우넛츠 피넛버터’를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상품 ‘바디워시(900g)’는 노브랜드 등 점문점과 관계사 통합 매입 방식으로 80만개 대량 물량 매입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격을 시세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어 올해 9월 중 기존 브랜드 TV 보다 약 40% 저렴한 ‘일렉트로맨 TV’ 30인치 HD, 40인치 Full HD, 50인치 Ultra HD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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