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2 이형철과 신주리가 세 번째 리얼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9회분에서 신주리는 ‘주리데이’ 데이트를 준비했다. 신주리는 이형철을 플라잉 요가샵으로 데리고 갔고 진한 스킨십이 불가피한 커플 요가를 즐기며 한층 가까워졌다. 이어 오픈키친을 빌려 이형철이 좋아하는 닭볶음탕과 된장찌개를 직접 만들어준 데 이어 한강을 찾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낭만적인 버스킹을 즐겼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0회에서 이형철은 ‘주리데이’에 버금가는 초호화 이벤트로 놀라움을 안긴다. 이날 신주리는 경상남도 고성으로 장기 출장 온 이형철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성에 내려온다. 이형철은 먼 곳까지 찾아와 준 신주리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럭셔리 요트투어 데이트를 선물한다.

이형철은 요트를 정박한 후 지난 번 신주리의 요리에 화답하듯 신주리를 위한 정성가득 핫도그를 만든다. 간식 타임 후 두 사람은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다 어부바를 하더니 첫 입맞춤이라는 초고속 스킨십 진도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군다.

이어 이형철과 신주리는 바다 위를 항해하는 그림 같은 요트에 누워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나란히 누워 눈을 붙이는 등 요트투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저런 게 진짜 휴가다” “ 영화의 한 장면 같다”며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그날 밤 이형철이 리조트 수영장에서 휴가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사이, 신주리가 완벽한 수영복 자태로 등장한다. 신주리에게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던 이형철은 급기야 얼굴이 빨개졌고 결국 “물이 따뜻하다”며 신주리를 수영장 물속으로 인도해 수영을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알콩달콩 둘만의 물놀이를 하던 중 두 사람은 점점 과감한 스킨십을 나누는 데 이어 배영을 배우다 같이 누워버리는 19금 포즈를 연출한다. 제작진은 “이형철-신주리 커플이 고성 휴가를 함께 즐기며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두 사람이 많은 이들의 응원대로 연맛이 탄생시킨 세 번째 리얼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TV CHOSUN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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