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임지연, 곽시양이 법정에서 만난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8월 5일 첫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극중 정지훈은 한 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악질 변호사 이재상 역을 맡았다. 임지연은 현실 세계에서는 이재상의 구여친이지만 평행 세계에서는 이재상의 아내인 강력반 형사 라시온으로, 곽시양은 라시온의 선배이자 파트너인 강력반 형사 구동택으로 분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재판이 진행 중인 법정에서 만난 정지훈과 임지연, 곽시양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정지훈은 자신의 의뢰인을 열정적으로 변호하는 당당한 변호사의 자태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유려하게 변호를 하던 그의 얼굴에 피어오른 미소에서 악랄함이 풍겨 나오는 듯 하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반면 재판을 방청하던 임지연, 곽시양은 놀람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임지연은 가슴 깊숙한 곳에부터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듯 불꽃이 일렁이는 눈빛을 내비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이 상승된다.

이는 현실 세계 속 악질 변호사 정지훈과 강력계 형사 임지연, 곽시양의 모습으로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정지훈은 임지연, 곽시양이 열혈 수사 끝에 잡은 범인들을 족족 풀어주며 분노를 솟구치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현실 세계에서 끊임없이 대립할 정지훈과 임지연, 곽시양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는 한편 평행 세계에서 특수본으로 뭉쳐 범인을 잡기 위해 돌격하며 펼칠 이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8월 5일 오후 8시 55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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