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새로운 디너웨어 '하우'를 출시한다.

덴마크어로 바다를 뜻하는 '하우(HAV)'는 로얄코펜하겐의 전통과 유산에 깊숙이 연결되면서도 동시에 미래를 향해 있는 새로운 개념의 디너웨어 컬렉션이다. 일단 장식을 최소화하고 실용성을 강조했다. 멋진 장식을 보고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의 질감과 무게를 직접 손으로 느끼며 사용할 수 있다. 9종 구성만으로도 완벽한 테이블을 완성할 수 있다.

‘하우’는 1892년 로얄코펜하겐이 선보인 ‘시걸(Seagull)’ 라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독특한 물고기의 비늘 문양은 ‘하우’의 상징으로 복원됐다. 손으로도 느껴지는 이 문양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더욱 간결해졌으며 푸른빛의 에어 브러시 페인팅을 통해 덴마크 바다의 아침 안개를 그대로 살려냈다.

바쁜 아침의 캐주얼한 식사는 물론 특별한 정찬 테이블까지 완벽하고 모던하게 차려낼 수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다. 메탈 손잡이와 우아한 곡선을 가진 티팟, 독특한 모양의 긴 손잡이와 메탈링이 특징인 이중 구조의 하이브리드 볼, 특별한 서빙을 위한 카라페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회색빛이 도는 파란색 에어 브러시 페인팅으로 장식한 22cm, 27cm 접시 2종과 스몰, 미디움, 라지 3가지 크기의 볼, 이중 머그로 핸들이 없어도 편안하게 손안에 들어오는 터말 머그 등 총 9가지 구성이다.

‘하우’ 컬렉션은 로얄코펜하겐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한국로얄코펜하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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