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이 중학교 시절 사기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벌어서 남 준 아이돌'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된 가운데 가수 김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와 장도연은 올해 1월 루나의 어머니가 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1770만원을 피해본 것을 언급했다. 트와이스 지효 또한 비슷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재환은 사기 경험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토크를 위해 지어내달라"라고 요청했다. 

김재환은 "옛날에 사기 당했었다. 중학생 때 동대문에서 후드 티를 사기 위해 3만 5천원을 들고 갔다. 근데 티셔츠 한 장에 50만이라고 하더라. 근데 깎아준다고 회유 하는데도 너무 비싸더라. 근데 결국 샀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사서 입었는데 한 번 빨았더니 L사이즈가 M사이즈로 줄었다"며 황당했던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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