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신세경과의 활쏘기 대결에서 완패했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이진(박기웅)이 이림(차은우)와 활쏘기를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구해령(신세경)과 오은임(이예림)이 함께했다.

이날 이림은 20발 중 20발 모두 실패하며 참패를 경험했다. 해령과 은임이 이를 비웃자 해령에 활쏘기 내기를 제안했다.

해령은 단번에 명중했고, 이진은 "지척에 숨은 활 잡이가 있었다"며 언제 배웠냐고 물었다. 이에 해령은 "어린 시절 취미 삼아 가볍게 배웠다"며 으시댔다.

이때 이림이 분해하자 이진은 "구해령 권지 네가 뽑은 여사인데 열심히 하는것을 기특해해라"라고 말해 해령을 놀라게 했다.

방으로 돌아와 분해하는 이림을 해령이 찾아왔다. 해령은 "저하께서 마마가 저를 뽑았다 말씀하셨다고 하자 이림은 "나도 모르겠다. 내게 여사를 뽑을 권한이 있었다면 넌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고 시치미를 뗐다.

이어 "예서에 고집은 황소같고 배짱은 장수같은 그런 이상한 여인이 있다면 그 여인을 여사로 뽑으라고 써 있다"고 언급하며 "감사 인사는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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