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사자’가 첫날 38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영화 ‘사자’(김주환 감독)가 개봉 첫날인 7월 31일 하룻동안 380,166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사제 안신무(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 강렬한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 바 있다.

개봉 첫날 스코어는 565만 관객을 동원한 박서준, 김주환 감독의 ‘청년경찰’(2017)을 넘어선 수치다. 또 2019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368,582명을 뛰어넘은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가에 ‘알라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라이온 킹’ 등 할리우드 영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자’가 ‘엑시트’와 함께 한국영화 쌍끌이에 성공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2019년 최고 기대작 ‘사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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