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디즈니 작품들을 밀어냈다.

사진='마이펫의 이중생활2' 포스터

일루미네이션의 신작 ‘마이펫의 이중생활2’이 7월 31일 개봉해 첫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패튼 오스왈트)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개봉 첫날인 31일 하루 동안 17만59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토이스토리 4’의 14만1837명을 제치고 올해 애니메이션 오프닝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496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6만8222명), 470만명을 기록한 ‘주토피아’(3만5604명)의 약 3`4배가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마이펫의 이중생활2’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좌석판매율은 46.7%의 수치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한 ‘엑시트’ ‘사자’를 제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던 디즈니 작품 ‘라이온 킹’ ‘알라딘’ 등을 밀어내고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는 점이 ‘마이펫의 이중생활2’의 흥행을 예상하게 한다.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신선한 발상과 비글미에 반전 매력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를 선사할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7월 31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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