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가 뮤지컬 ‘벤허’에서 또 한 번의 변신에 성공했다.

린아는 지난 7월 31일 막을 올린 뮤지컬 ‘벤허’에서 벤허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는 ‘에스더’를 열연했다. 린아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소화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현재까지 린아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몬테크리스토’, ‘시라노’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벤허’에서 역시 존재감을 선사하며 공연을 이끌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옥주현, 김지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에 ‘러빗부인’ 역으로 캐스팅돼 하반기까지 바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한편, 린아의 열연이 돋보이는 뮤지컬 ‘벤허’는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가 되는 기구한 삶을 살게 되는 벤허의 서사를 녹여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뉴컨텐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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