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소확행 트렌드가 확산되며 언제든 가볍게 떠나는 캠핑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 용품만 갖추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기분 전환에 탁월한 캠핑을 떠날 수 있는 것. 멀지 않은 인근으로 떠나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을 정도다.

또한 최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JTBC ‘캠핑클럽’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스타들의 캠핑 장면이 전파를 타며 각종 캠핑 용품들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텐트, 아이스박스, 팬쿠커, 바비큐 그릴, 블루투스 스피커 등 캠핑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사진=코멕스산업의 '아이스탱크'.

■ 여름철, 먹거리를 부탁해! 코멕스 ‘아이스탱크’

무더운 여름철 캠핑을 떠나면 먹거리 걱정이 먼저 든다. 음식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선 아이스박스가 필수다. 코멕스산업의 ‘아이스탱크’는 4단 단열 시스템으로 강력한 보냉 효과를 자랑한다. 코너, 바닥, 커버에 폴리우레탄 및 PS 발포기술을 적용해 보냉력이 장시간 지속된다.

또한 8.5L부터 56L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캠핑 일정, 가족 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당일치기 캠핑을 계획한다면 중형 용량인 30L, 2박 이상의 일정이라면 40L나 50L가 적절하다. 탁월한 보냉력과 함께 캠핑족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여러 기능도 갖췄다. 뚜껑에 도어락 기능을 적용해 우툴두툴 움직임이 많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자이글 '파티 스페셜'.

■ 캠핑의 꽃, 야외 미식회 도와줄 '잇템'3

캠핑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야외에서 즐기는 미식회다. '자이글 파티 스페셜'은 직사각형 형태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이동이 간편해 캠핑용 그릴로 제격이다. 하부에 열선을 적용해 조리 방식에 맞는 효율적인 화력을 선택할 수 있다. 화력을 1단에 놓으면 상부 적외선 램프만으로 냄새, 연기, 기름 튐을 최소화한 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화력을 2단으로 설정하면 상부 적외선 램프와 하부 열선이 동시에 작동해 고화력으로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적외선을 쏘는 위쪽 발열부를 좌우 180도로 회전할 수 있어 음식물이 익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조리된 음식을 먹을 때 발열부에 손닿을 일 없이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헤드 이동 시 전원은 자동으로 온/오프되도록 설계해 안정성도 강화했다.

사진=스노우피크 'CS-600'.

스노우피크의 팬쿠커 'CS-600' 세트는 캠핑 좀 한다는 이들에게 야외 조리 '필수템'으로 손꼽힌다. 최근 JTBC '캠핑클럽'에서 옥주현이 사용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나의 기구로 굽고 볶고 끓이고 튀기는 대부분의 요리를 커버할 수 있는 딥 프라이팬, 굽기 요리에 최적인 얇은 높이를 자랑하는 샬로우 프라이팬, 밥 짓기에 탁월한 라이스 쿠커를 모든 요리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

세 제품은 야외에서만 사용하기 아쉬울 정도로 내구성과 기능이 뛰어나다. 이에 스노우피크는 가정에서도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IH전기렌지에도 올려놓을 수 있게 제작했다. 내부엔 불소코팅이 돼 있어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고 설거지 또한 간편하다.

사진=코베아 '3WAY ALL IN ONE'.

배우 라미란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사용해 화제가 된 코베아의 ‘3WAY ALL IN ONE’은 유리뚜껑, 그릇받침대, 그릴, 전골팬, 레스팅 플레이트, 본체 등 다양한 조리기구를 포함해 여러 요리를 커버할 수 있다. 간편한 짐을 꾸려야 하는 캠핑에는 최적화된 아이템인 셈.

또한 내부엔 U자 불대가 있어 불판 위로 열을 고르게 전달한다. 음식이 설익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구이와 전골용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기름배출구를 열면 삼겹살 등 구이 음식을 조리할 수 있고 배출구를 닫으면 국물요리를 조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사진=소니코리아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2'.

■ 낭만 더하기...소니 아웃도어용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2'

좋은 음악은 캠핑을 더욱 즐겁고 낭만적으로 만들어준다. 소니의 아웃도어용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2’는 IP67 등급 방진 방수 기능을 적용해 캠핑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게가 243g로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하고 흠집에 강한 표면 마감을 갖췄으며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16시간 연속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블랙, 블루, 레드, 바이올렛, 그레이, 그린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탈부착형 스트랩을 제공해 거치 또한 편리하다.

사진=더 캠퍼 '코튼하우스'.

■ 텐트, 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립하자...더 캠퍼 ‘코튼하우스’

직사각형 구조 텐트인 더 캠퍼의 ‘코튼하우스’는 4~5인용으로 가족 캠핑, 친구들과의 나들이용으로 인기 있다. 면과 폴리에스테르 혼방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결로가 적고 쾌적해 사시사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라미란이 홀로 해당 텐트를 설치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 설치와 해체가 간편하다.

사진=휴대용 소변기.

■ 휴대용 소변기로 깔끔한 뒷처리...HLS창대 'MINI-T'

HLS창대의 'MINI-T 휴대용소변기'는 라미란이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 직접 시연(?)해 보였던 제품. 팩 안에 응고제가 들어 있어 액체(소변)와 만나면 고체로 변한다. 그러면 지퍼백을 닫고 버리면 처리 끝.

냄새가 나지 않아 소변 처리가 용이하다. 캠핑뿐 아니라 페스티벌을 비롯해 화장실이 너무 더럽거나 멀어서 사용하기 힘들 때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쓸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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