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자신의 ‘눈, 코, 입’ 배치를 자화자찬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 7회에는 ‘세계적 톱모델’ 송경아와 ‘언프리티 랩스타 3’ 우승에 빛나는 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모든 악플과 정면 대결을 선언하며 폭염까지 한 방에 날려버릴 ‘속뚫뻥’ 일침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 샤워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설리는 “(난) 눈, 코, 입 배치가 괜찮다”는 파격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리는 얼굴 여백에 대한 악플을 논하던 중 “나도 여백이 많다는 말 많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설리는 “내가 (숙이 언니만큼) 눈도 안 크고 자이언트 핑크처럼 코가 오똑하지 않아서인지 얼굴에서 제대로 된 부분이 없다더라”는 고백과 함께 “그러나, 눈, 코, 입 배치는 괜찮은 것 같다”며 셀프 칭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송경아는 “근데 얘가 연예인임? 얼굴에 여백이 너무 많지 않음?”이라는 악플에 대해 “모델의 얼굴에는 여백이 있어야 드라마틱한 효과가 가능하다”는 말과 함께 “최적화된 모델형 얼굴은 설리”라며 설리의 복숭아 페이스를 극찬했다.

또한 김숙은 김종민은 ‘춤발’, 설리는 ‘사진발’ 이라며 팩트폭행을 날려 설리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뜻하지 않게 ‘배치발’ ‘사진발’ 1인자로 등극하게 된 설리의 매력은 2일 ‘악플의 밤’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로 진행된다.

사진=JTBC2 ‘악플의 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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