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가 일본에서 휴식을 마치고 귀국했다.

1일 오후 트와이스 미나는 일본 본가에서 휴식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하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어머니와 함께 입국한 미나는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입국장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나는 이때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나의 입국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트와이스 활동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싱글리스트에 "특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은 아니다. 변동 사항이 생기면 바로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전에 공지문으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아티스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JYP 측은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 끝에 미나가 트와이스 월드 투어에 불참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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