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이 일본 우익 세력의 마인드를 꼬집었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1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일본 우익 세력 ‘일본회의’에 대해 집중 추적했다.

일본 우익 세력은 위안부 강제징용에 대해 아직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해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은 “이러한 문제의 근원에는 결국 일부 사람들이 ‘일본은 우월하다, 일본은 한국인들과 중국인들보다 우월한 존재다’라는 자아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강제징용 문제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그는 “‘일본은 지금까지 결코 어떤 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믿는다’는 데에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심지어 제2차 세계대전때도 그들은 공격을 가한 것이 아니라 아시아를 자유화시키고 아시아에 승리를 가져다준 장본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